
요즘 사업을 하다 보면 정부지원금이나 정책자금 대출 얘기가 정말 많이 들려요. 저도 처음에는 ‘어, 괜찮은 기회인가?’ 하고 좀 알아보려고 했는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뭔가 좀 이상하다 싶더라고요. 특히 컨설팅 업체라는 곳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처음에는 그냥 사업 계획서 같은 거 잘 쓰게 도와주는 곳이겠거니 했죠. 근데 친구 중에 하나가 정부지원사업 컨설팅 업체한테 돈을 줬는데, 알고 보니 그 업체가 허위 서류 만들고 뭐 그랬다는 거예요. 뉴스에서도 보니까 이런 불법 브로커들이 기승을 부린다고 하더라고요. 창업지원금 ‘깡’이니 뭐니 하면서요.
컨설팅 업체,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저는 얼마 전에 경기도 쪽에서 소상공인 특화자금 대출 관련해서 상담을 좀 받아보려고 했어요. 검색해보니 ‘플랜엑스’ 이런 곳도 나오고, 다른 업체들도 많더라고요. 근데 이걸 어떻게 믿어야 할지 막막한 거예요. 상담받으러 갔는데, 처음부터 ‘무조건 됩니다’, ‘이만큼 지원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확신에 차서 말하니까 오히려 더 의심이 갔어요. 어떤 업체는 자기들한테 돈 주면 사업 아이템 발굴부터 지원금 신청까지 다 해준다고 하는데, 600만원을 내라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그 돈이면 그냥 제가 더 공부해서 하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정부에서도 단속을 한다는데…
기사 보니까 정부에서도 이런 불법 브로커들 잡으려고 동일 IP 체크도 하고, 사업계획서 중복되는 것도 점검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컨설팅 업체 등록제를 도입하려다가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불법 브로커를 원천 차단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결국 안 했다는 얘기도 봤어요. 그러니까 법적으로 뭔가 딱 잡아서 제재하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울산에서는 어떤 횟집 운영하시던 분이 정책자금 컨설팅 업체랑 소송까지 갔다는 기사도 봤는데, 용역비니 위약금이니 하면서 돈을 떼일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뭘 어떻게 해야 할까
아직도 뭐가 제일 정확한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단 신용보증재단 같은 곳에 직접 가서 알아보는 게 제일 안전한 방법일 것 같긴 해요. 아니면 정말 믿을 만한, 주변에서 추천해주는 그런 곳이 있다면 모를까. 괜히 컨설팅 업체에 돈 줬다가 사업 아이템도 제대로 못 찾고, 서류도 엉망으로 만들고, 심지어 사기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종합소득세 모의계산 같은 것도 직접 해보고, 정부 지원사업 관련해서는 항상 최신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직도 좀 헷갈리는 부분
그래도 혹시나 해서 찾아본 정보 중에, 신용으로 대출받을 때는 보통 연봉의 100% 정도까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맞는 건지, 아니면 특정 정책자금은 또 다른 기준이 있는 건지 확실하지 않아요. 소상공인 지원자금이나 소공인 특화자금 같은 건 또 따로 알아봐야 할 것 같고요. 그냥 혼자 알아보기에는 정보도 너무 많고, 맞는 정보인지 아닌지 판단하기도 어렵고… 이게 참 답답한 것 같아요. 이 사업이라는 게 혼자서 다 해내기가 이렇게 어렵다는 걸 새삼 느끼네요.
정책자금 대출 가능 비율, 정확히 확인해야겠네요. 울산 횟집 운영자 사례처럼,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겠습니다.
동일 IP 체크 같은 조치는 분명 도움이 될 텐데, 업체들의 대응이 워낙 다양해서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킬 수도 있겠어요.
플랜엑스처럼 대출 플랫폼도 그렇지만, 컨설팅 업체들은 정말 신중하게 들어가야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상담받을 때도 업체마다 설명이 완전히 달라서 혼란스러웠거든요.
동일 IP 체크 같은 정부의 노력은 긍정적이지만, 컨설팅 업체 자체의 투명성과 정보 제공 능력도 함께 고려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