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뭐 하나 시작하려면 돈이 없으면 안 되는 세상이잖아요. 그래서 정부 지원금 같은 거 알아보는 중인데, 이게 진짜 받기 힘든 건지, 아니면 제가 뭘 잘 모르고 있는 건지 좀 헷갈리더라고요. 주변에 창업했다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다들 지원금 받았다고는 하는데, 막상 저한테 맞는 건 찾기도 어렵고, 신청해도 될까 싶고.
처음에는 그냥 ‘지원금’이라고 하면 다 주는 건 줄 알았어요. 뭐, 나라에서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려고 하는 거니까. 근데 알아보니까 종류도 너무 많고, 조건도 다 제각각이고. 어떤 거는 무슨 사업이랑 연계돼서 주는 거고, 어떤 거는 특정 지역 사람들만 된다 그러고. 제가 대전 근처에 살고 있는데, 한남대에서 뭐 청년 거점센터랑 같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거기 참여하면 창업 활동 지원금도 주고 멘토링, 시제품 제작까지 다 해준다는데, 이게 제가 생각하는 거랑 좀 다른 느낌이었어요. 그냥 돈만 뚝 주는 게 아니라, 뭔가 뭘 해야 받을 수 있는 거더라고요.
제일 답답했던 건, 사업자금 대출 상품 알아보는 거였어요. 금리 낮은 걸로 최대한 받고 싶은데, 개인사업자 햇살론 같은 건 자격 요건이 또 따로 있고. 중소기업청 정책자금 같은 건 규모가 좀 있는 회사들이 받는 것 같고. 이걸 어떻게 알아봐야 하나 싶어서 관련 컨설팅 업체들까지 찾아봤는데, 거기서는 인증사업이랑 정부지원금 수령 과정까지 컨설팅해준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런 데는 또 돈이 들잖아요. 그냥 제가 직접 알아보고 싶은데,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제가 딱히 엄청난 사업 아이템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작은 가게라도 하나 열어보고 싶은 마음인데. 이런 경우에도 뭐 지원받을 만한 게 있을까요? 대구 제대군인센터 같은 곳에서는 전직지원금이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한다는데, 제 경우는 군인도 아니고. 스포츠 스타트업을 돕는 프로그램도 있던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개인사업자 지원 같은 건 어디서 찾아야 하는 건지. 하나금융그룹 같은 데서도 청년 창업 지원을 한다고는 하는데, 그게 또 학자금 대출 이자나 원금까지 포괄해서 지원해주는 거랑은 좀 다른 얘기인 것 같고.
아직도 뭐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냥 신청만 하면 다 주는 건 줄 알았는데, 단계별 심사도 거쳐야 하고, 뭘 만들거나 키워야 하는 경우도 많고. 제가 원하는 건 그냥 당장 가게 운영에 필요한 자금인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좀 더 알아보긴 해야겠어요. 혹시 경기도 자금 지원 같은 것도 알아봐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진짜 막막하네요.
한남대 청년 거점센터 프로그램이 흥미로워요. 멘토링까지 제공하는 점이 특히 좋네요.
한남대 청년 거점센터 프로그램이 흥미로워요. 제가 생각보다 사업 계획 단계가 중요한 것 같네요.
한남대 청년 거점센터 프로그램이 흥미로워요. 멘토링 같은 부분도 필요한데, 제가 지금 상황으로는 좀 과한 것 같기도 하고.